소니코리아, HD캠코더 시장 공략 '가속'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7.09.27 13:18

HD핸디캠 최대 20% 할인..핫 프라이스 페스티벌 진행

소니코리아는 HD캠코더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20%까지 판매가를 할인해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HD핸디캠 최고 히트 상품 7종의 가격을 최대 20%까지 전격적으로 인하하고, 이와 함께 HD핸디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소니 HD핸디캠 핫 프라이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 해당 HD핸디캠 제품은 지난 6월 선보인 소니의 첫 메모리스틱 타입의 HDR-CX7K와 세계 최대 용량인 100GB의 HDD타입 HDR-SR8을 비롯해 지난 3월 선보인 DVD타입의 HDR-UX7과 HDR-UX5, 올해 초 선보인 HDV타입의 HDR-HC7 등 총 7종이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6월 메모리스틱형 HD핸디캠 ‘HDR-CX7K’를 출시하면서 HD핸디캠의 저장 포맷 DVD, HDD, HDV, 메모리스틱 별 HD캠코더 전(全)라인업을 완비했다.

한편, 국내 캠코더 시장은 전세계적인 UCC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이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화질을 넘어 고화질 HD로 동영상을 생생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해 관련 시장이 양적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007년 8월 국내 캠코더 시장을 보면 HD캠코더가 전체의 15%, SD캠코더가 8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판매수량 기준), 불과 1년 전인 2006년 8월 HD캠코더 시장점유율이 9%, SD캠코더가 91%임을 감안할 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체 캠코더 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소니는 HD캠코더 시장에서도 올해 8월 판매수량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88%를 기록했다.

이번 가격인하와 함께 소니 코리아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메모리스틱 타입의 HD핸디캠 ‘HDR-CX7K’를 구매한 고객에게 번들로 제공되는 4GB의 메모리스틱 이외에 구매 후 SCS 소니 고객 지원 사이트(http://scs.sony.co.kr/reg)를 통해 정품 등록을 마치면 8GB의 메모리스틱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HD핸디캠 구매 후 ‘핸디캠에 담고 싶은 나만의 여행계획’의 사연을 적어 소니스타일(www.sonystyle.com)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발, 제주도 여행 항공권을 2매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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