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첫 돌…대표브랜드로 우뚝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7.09.27 11:15

런칭 1년 만에 각종 브랜드대상 휩쓸어…신규분양도 잇따라 성공


초기 '당신의 H는 무엇입니까?'라는 카피에 이어 '집에 대한 가치를 바꾼다'는 컨셉트로 아파트 브랜드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8일 런칭 1주년을 맞았다.

2년간의 산고 끝에 지난해 9월 새롭게 선보인 '힐스테이트'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07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종합대상인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브랜드 대상 아파트부문을 휩쓸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 급성장했다.

'힐스테이트'는 차별화된 고품격 명품 이미지를 추구하면서도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를 실현한다는 전략으로, 후발 브랜드의 불리함에도 고객의 감수성을 깊이 자극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도록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 실현'을 키워드로 내세워 아파트 외관과 인테리어, 조경 등 모든 부문에서 한 차원 높은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가치'를 주제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였던 '힐스테이트' 런칭 이후, 경쟁업체들도 잇따라 광고 전략 등을 수정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브랜드 런칭 이후 공급한 신규단지들도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첫 분양사업지인 서울 뚝섬의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이미지를 선보이며 지난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들어서도 파주를 시작으로 용인 상현, 인천 논현 등에서 공급한 신규아파트들도 해외 유수의 건축사들과 협력해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고품격 명품단지를 추진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는 울산, 부산 등에서 추가로 신규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힐스테이트의 전국화를 추진, 주택명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년이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잇다"며 "앞으로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를 지향하는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고급화된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선진 주거문화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