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추석 연휴전 종가보다 1.1원 낮은 920.0원에 개장한 뒤 919.5원으로 하락하며 910원대 진입을 재차 시도했다.
921.0원으로 반등한 달러화는 9시53분 현재 920.00/30에 호가되고 있다.
주가는 상승세 지속이다. 엔화 또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오랜만에 주식순매수로 돌아섰다.
외부환경이 원/달러환율 하락을 이끈다면 내부적으로도 지지력이 상실된 상태기 때문에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다.
지난 21일은 개장가로 917.0원까지 추락한 뒤 920원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연저점(913원) 지지강도를 확인하기 전에는 저가매수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외부변수가 악화되기 전에 당국의 개입의지를 타진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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