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2차 선발대 27일 출발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09.26 19:29
통일부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제2차 선발대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평양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통일부 윤정원 남북회담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34명으로 구성된 2차 선발대는 1차 선발대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경호, 의전, 통신, 보도 등 각 분야 결정된 사항과 미결정된 사항 등을 북측과 최종적으로 협의,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표단의 2박3일 일정 점검과 함께 현장 사전답사도 병행할 예정이며, 귀환하지 않고 방북 대표단과 합류,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지원 업무를 맡는다.


통일부는 "이번 2차 선발대 방북시 정상회담 생중계를 위한 중계차량 1대와 중계기술인원 8명 등 별도인원들도 동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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