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런던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은 장중 한때 온스당 739.30달러를 기록했다. 27년래 최고 수준이다.
종가 역시 4일 연속 최고가 행진이다. 이날 1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0.4달러 오른 온스당 73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은 금값 오름세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금값 강세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다음주 금값이 760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곧 8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런던 GFMS애널리스틱의 로나 오코넬은 "미 금리 인하가 문제가 아니라며 물가 상승과 미 경기 침체 우려가 금값 상승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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