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엥겔 CEO는 21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에너지 수요 급증과 장기적인 대체에너지 개발 계획에 힘입어 현재 6위 풍력발전 시장인 중국이 수년 내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은 2005년 말 첫번째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 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태양열, 풍력, 바이오매스 등 대체에너지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리고 2020년까지 이를 다시 15% 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에 베스타스는 중국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 베스타스는 8000만달러를 투입, 내년 1분기까지 자사의 일곱번째 중국 현지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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