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차익매수 3일째 지속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9.21 15:36

거래량 감소·미결제 감소 '불확실성' 회피

차익매수가 3일째 이어졌다. 포지션 투자자들은 연휴 불확실성을 회피했다.

21일 코스피200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15포인트 오른 245.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513계약을 내다팔면서 베이시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베이시스는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 차익 프로그램은 1300억원이 유입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2.35포인트, 괴리율은 -0.26%였다.

이날 주식매수자금은 연휴가 끝난 이후에 결제되기 때문에 차익거래자는 같은 기간의 CD금리만큼 이득이 된다. 자연히 베이시스가 조금 적어도 차익매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그러나 연휴에 벌어질 일에 대한 불안감은 있다. 일단 거래량은 2만계약이상 감소한 15만500계약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3492계약 감소한 8만1146계약으로 집계됐다. 포지션 투자자들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다.

개인은 2995계약을 사들였고 기관은 1538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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