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치료 '레스토어 렌즈' 시술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 2007.09.21 15:50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은 그간 소홀했던 부모님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때이다. 특히 평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것이 가장 큰 가치로 인식되는 요즘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노안 및 백내장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씨어앤파트너 안과(www.seereye.com)에서는 노안, 백내장, 비문증 등 노화로 인한 각종 안질환과 관련, 추석 전후 주말의 예약이 이미 60%이상 진행 된 상황이다.

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졌음에도 공해 및 눈의 피로를 가중하는 환경적인 요소의 증가로 인해 백내장 등의 노안은 오히려 앞당겨 지고 있다"며 "눈은 노화의 징조와 불편함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이니만큼 부모님의 안건강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눈을 위한 눈 종합 검진 - 모든 안질환 사전 측정

몸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고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종합검진은 부모님을 위한 건강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눈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노인성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임과 동시에 자각 증상이 미비함에도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실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는 예민한 부위인 만큼 눈만을 위한 종합검진이 관심을 얻고 있다. 비문증, 익상편, 검열반, 노인성 황반 변성, 녹내장 등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하는 눈 건강만을 위한 눈 종합 검진은 소중한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대책이 된다.

눈종합검진은 안구 CT측정, 안압검사, 시신경 검사, 백내장 및 녹내장 검사 등 약 14가지 세밀 측정을 통해 진행되며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안질환을 사전에 가려낸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안구 건조증, 망막의 노화성 변화, 노안 등이 생기기 쉬워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위해 눈의 정기적인 검진은 더욱 필요하다. 검사 소요시간은 약 1시간 가량이며 비용은 20만원 선이다.


#노안과 백내장을 한번에 - 레스토어 렌즈 시술 선호

노안과 백내장은 40대 중반에 접어들며 시작돼 60세 이상이면 거의 모든 노인들이 겪게 되는 노인성 질환이다.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한창 운동과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나이에 정작 돋보기가 없으면 핸드폰 조차 자유롭게 확인하지 못하기 일쑤. 많은 노인들이 돋보기로 인해 '늙음의 설움'을 느끼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수정체를 두껍게 또는 얇게 만드는 모양체근 및 모양소대의 힘이 약해져 나타나며 백내장 역시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야가 흐려 보이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다초점 특수렌즈인 레스토어 렌즈를 통해 노안과 백내장을 한번의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데, 수술의 안정성 또한 매우 높아 여러 번의 수술이 부담스러운 노인층의 관심이 높다. 안약을 통해 안구를 마취하고 초음파 유화 흡입술을 통해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잘게 잘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듯 제거한 후 그 자리에 레스토어 렌즈를 삽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과정의 수술이다. 수술에는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수술 직후부터 보행이 가능하고 이튿날부터 모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02)511-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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