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비서관 영장 재청구 연휴기간에 안해"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7.09.21 11:54

대검, 신정아씨 영장 재청구도 연휴 끝나고...

대검찰청은 21일 추석 연휴기간 중에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지 않을 방침이며, 신정아씨에 대한 재청구는 연휴 이후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이날 서울서부지검의 변양균.신정아씨 사건과 부산지검의 김상진씨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의 연휴기간 수사일정을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서부지검의 경우 23일에는 관련자 소환 여부가 유동적이지만 24일과 25일에는 소환조사를 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6일에는 소환조사가 이뤄질 것이고 신정아씨 영장 재청구는 연휴 이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지검은 추석 당일인 25일 수사팀을 하뤼 쉬게 했으며 연휴 기간 중 수감자 외에는 소환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부산지검 수사팀 검사와 사관들은 이 기간 출근해 기록검토 등을 계속하며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영장 재청구는 연휴중에 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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