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싱가포르 치료센터와 협력 MOU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09.21 11:27
알앤엘바이오는 싱가포르 세포치료센터와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이 MOU에 대해 자사의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해 미용·성형 및 난치병 치료를 위한 임상적용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안엘바이오에 따르면 싱가포르 세포치료센터는 싱가포르 성체줄기세포 연구개발 및 임상적용의 권위자인 수잔 림(Dr.Susan Lim) 박사가 설립했으며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의 부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국내와는 달리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적용에 대한 법적 제한이 없다"며 "국내 줄기세포기술의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줄기세포은행과 미용·성형 부분 줄기세포 판매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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