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증권사 호평에 '급등'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7.09.21 11:00

주식교환 불확실성 해소…과매도 인식

네오위즈게임즈가 증권사의 잇따른 호평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1일 오전10시4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만원(13.33%) 오른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으며 주가가 25% 상승했다.

지주회사 네오위즈와 분할돼 7월2일 신규상장된 네오위즈게임즈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한때 주가가 24만원대로 상승했으나 지난 17일 13만6100원까지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증권사들은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하락이 과매도 국면을 보인다며 잇따라 '매수' 추천을 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1일 "지주회사 네오위즈와 주식교환 일정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과매도 국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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