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사업본부 확대 개편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09.20 18:35
현대차가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중국사업실'을 '중국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일 "지금까지 '중국사업실'을 가동하고 있었지만 최근 판매 차질을 빚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2실 체제로 구성된 '중국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사업본부는 베이징현대의 신차 투입 및 가격결정 뿐만 아니라 중국사업 전반에 대한 조정업무와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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