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들은 'SOS어린이마을'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직접 빚은 후 신월1지구대를 방문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과일바구니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특별근무에 고생하는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SOS마을 아이들과 조별로 짝을 이뤄 '송편 만들기' 시간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송편을 직접 빚어 거북이, 병아리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었다.
송편을 빚은 후 대한생명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과일바구니를 가지고 신월1지구대를 방문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아이들이 내미는 특별한 송편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은호 지구대장은 어린이들에게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라"며 덕담을 건넸다.
'SOS 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자립할 때까지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한편 대한생명의 전국 170여개 봉사팀 소속 2000여명의 임직원과 설계사(FP)들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동안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전국 각 봉사팀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양로원, 보육원, 어린이 공부방 등을 방문해 송편을 빚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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