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홀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유전개발 테마주라는 이유로 불공정 거래 의혹에 연루돼 주가가 폭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페트로홀딩스는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발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증선위는 지난 19일 자원개발 관련 5개사 주식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회사 측은 "페트로홀딩스는 현재 신규 경영진이 회사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자원개발사업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입장"이라며 "이전 경영진이 추진했던 유전개발과 관련해서는 경제성과 리스크 등 세부적인 투자평가 등을 통해 회사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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