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멀티디스플레이 가능한 모니터 출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09.20 11:20

USB케이블 연결로 6대까지 멀티디스플레이 구성 가능

삼성전자가 간단히 USB케이블 연결을 통해 멀티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한 19형(인치) 모니터를 출시하고 B2B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USB 모니터는 PC 1대에 USB 케이블로 연결된 최대 6대의 모니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삼성전자 특허 솔루션이 모니터 안에 내장되어 있다. 추가 그래픽 카드 구매나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USB 케이블 연결만으로 간단하게 멀티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USB 케이블로 모니터를 쉽게 추가 연결·분리할 수 있어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했으며 모니터 자체에 2개의 USB 포트를 제공, USB허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USB모니터는 최소의 비용과 연결편의성으로 최대의 업무생산성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증권 정보시황을 동시에 조회해야 하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일반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업무생산성을 높이는데 이번 삼성 USB모니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보다 편리하고 생산성있는 사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월말에 22형(인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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