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LED최선호株 호평 '급등'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09.20 09:15
서울반도체가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날 대비 4700원(14.33%)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LED(Light Emitting Diode) 업종에 대해 시장 확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업종최선호주로는 서울반도체를 추천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ED는 제품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 LED시장은 올해 7조원을 상회하고, 내년에는 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1년에는 시장규모가 12조원으로 커지는 등 연평균 14.2%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서울반도체를 추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LED산업은 패키징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LED 패키징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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