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원개발 관련株 급락…증선위 고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09.20 09:12
자원개발 테마를 이용한 주가조작 적발 사실로 자원개발 테마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페트로홀딩스는 전날보다 1260원(14.96%) 내린 716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헬리아텍은 220원(10.38%) 하락한 1900원이다. 세라온 엠피씨 등도 하락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자원개발 테마를 이용, 5개사의 주가를 조작한 7명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이들이 코스닥상장법인을 인수합병하며 매매차익을 올리기 위해 유전개발 사업 진출 사실을 시세조종 세력에게 넘겨줬고 지질탐사 보고서 등이 없음에도 '가스유전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투자평가'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5개사와 무관하다고 밝힌 유아이에너지 디지탈디바이스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