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연일 하락..인플레 심리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09.20 07:09
미재무부 채권 가격이 연일 하락했다.

19일 현지시간 10년만기 재무부 채권 가격은 14/32 떨어진 101 25/32에 거래됐다. 금리는 4.471%에서 4.526%로 올라갔다. 2년만기 채권도 1/32 떨어진 110 1/32에 거래됐다. 이 채권 수익률은 3.982%다.

연준의 예상밖 큰 폭 금리인하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예상보다 길게 지속될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장기 채권 수익률 상승은 금리인하가 장기간에 걸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금리인하와 이를 통한 약달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 인플레 압력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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