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재무적 자문과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한다. 아울러 토지 또는 건물을 분양받거나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에 대해 대출 및 투자에 대한 자문과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김해 산업단지 개발 등 전국 7~8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 조성단지내 입주기업들은 기업은행의 맞춤형 사업장 마련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지방맞춤형 산업단지 프로젝트 금융 노하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운영의 경험을 살려 한국산업발전 및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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