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산업단지개발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09.19 15:55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과 상호간 ‘산업단지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재무적 자문과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한다. 아울러 토지 또는 건물을 분양받거나 산업단지내 입주기업에 대해 대출 및 투자에 대한 자문과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김해 산업단지 개발 등 전국 7~8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 조성단지내 입주기업들은 기업은행의 맞춤형 사업장 마련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지방맞춤형 산업단지 프로젝트 금융 노하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운영의 경험을 살려 한국산업발전 및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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