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모니터 이젠 61cm 시대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09.19 14:25
LCD모니터의 대형화 경쟁이 치열하다. 이제는 61cm짜리 모니터까지 나왔다.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대각선 길이가 61cm(24인치)인 제우스 7000240HA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5세대 디지털TV수신칩을 적용했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지원된다. 다른 화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PIP기능에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포함돼 있다.

1080p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면 LCD패널은 삼성전자의 무결점 24인치 TV패널을 사용했다. 응답속도는 5ms, 명암비는 1000: 1수준이다. 모니터 양 측면에 5W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기본 내장하고 있다.


비티씨정보 관계자는 "고화질 영상으로 컴퓨터와 게임, TV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독신 샐러리맨이나 세컨TV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며 "LCD모니터의 대형화 경쟁과 고급화 경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GS이숍(www.gseshop.co.kr)에서 단독 판매되며, 실 구매가격은 63만 7200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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