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LED제품에 비해 최고 4배 이상 밝은 빛을 내는 것이다.
제품 크기는 기존 100lm 수준의 제품과 비슷하다. 기존 제품 4개가 차지하는 공간은 1개의 LED패키지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반도체는 이 제품을 4/4분기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LED패키지는 일반 주거조명, 자동차 헤드라이트, 건축조명, 작업용 헤드라이트, 가로등, 토치 조명, 캠핑조명, 간판조명 등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기존 LED가 밝기와 크기 문제로 적용돼지 못했던 조명 분야에 모두 진출할 수 있는 셈이다.
서울반도체 한양희 부사장은 "날이 갈수록 고객들이 점점 더 밝은 제품, 더 작은 제품을 요구해 LED 업계의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420lm 제품의 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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