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4월 중국에 BH 판매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09.19 13:08
현대차가 내년 4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고급 세단 '제네시스(프로젝트명 BH)'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5월 중국 딜러를 대상으로 제네시스에 대한 사전 품평회를 가졌다"며 "2008년 연간 예상 판매량은 약 3000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황으로, 현지에서는 대략 4만위안(한화 5000만원) 수준에서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는 또 투스카니 후속모델인 스포츠 쿠페 'BK'도 내년 하반기쯤 중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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