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후순위채 추가 발행 추진

머니투데이 김동희 기자 | 2007.09.19 13:01
신한은행이 4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는 원화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9일 "(정기적인 발행계획에 따라)후순위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모와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에는 신한은행이 오는 20일경 4000억원의 7년만기 후순위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행금리는 7년만기국고채수익률에 7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시장에 알려진 규모 보다는 적을 수 있다"며 "발행금액이나 금리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 1분기와 2분기 각각 4000억원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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