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韓·中·인도 지수정기예금 한시판매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7.09.19 10:06
국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10월8일까지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 친디아 연동 7-2호' 및 'KOSPI 200 7-19호'를 한시 판매 한다.

'KOSPI 200 + 친디아 연동 7-2호'는 1년제로 한국과 중국, 인도를 대표하는 3개 지수의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15.0%를 지급하며, 기초자산은 KOSPI 200(한국), HSCEI(중국), S&P CNX Nifty (인도)의 3개 지수다.

수익률은 매 4개월 마다 기초자산의 지수변동률을 관찰해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지수의 변동률을 평균해 결정된다. 단, 비교기간별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지수는 다음 비교기간부터 제외되며, 지수변동률의 상한선은 15%다.

'KOSPI 200 7-19호'는 상승수익추구형(3개월제)과 안정수익추구형(1년제) 2종류로 판매된다. 상승수익추구형은 3개월 내에 지수상승률이 5% 이상이면 연10%를 지급하고 지수상승률이 5% 미만인 경우에도 만기해지시에는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로, 단기간의 자금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안정수익추구형은 지수변동률에 관계없이 만기해지시에 최저 연4.0%를 보장하며 지수가 20% 이내에서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10%를 지급하고, 장중 지수를 포함해 지수가 2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이후 지수변동에 관계 없이 연4.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KB리더스정기예금은 만기해지시 원금이 100% 보장되는 정기예금에 국내외 주가지수, 개별기업주가, 환율, 골드가격 등 각종 시장지수와 연계한 파생상품을 결합, 일반 확정금리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예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한도는 상품유형별로 각각 500억원이며, 한도소진시 판매가 조기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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