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직장' 국책은행 공채 지원 몰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09.19 09:20
‘신이 내린 직장’으로 불리는 국책은행의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4일 신입행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35명에 1950명이 지원해 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은과 같은 날인 원서접수를 마감한 산업은행도 75명 모집에 373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50 대 1이었다. 산은의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29 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수출입은행의 신입행원 경쟁률은 38명 모집에 19일 현재 40 대 1로 최종 경쟁률이 다른 국책은행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차지원자들이 많고 한은과 산은 및 금감원의 필기시험 날자가 다음달 21일로 겹쳐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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