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버냉키 쇼'에 환호…1900회복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9.19 09:20

한달 보름만에 돌파…포스코·현대重 시장이상 올라

코스피시장에 '버냉키 쇼'에 환호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90포인트(3.37%) 1900.51을 기록중이다.

강세 출발한 코스피시장은 상승폭을 확대 장중 1902.18까지 상승, 1900을 넘어섰다. 코스피시장이 1900을 넘은 적은 지난달 9일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3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5일만에 순매수전환이다. 기관은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95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144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차익거래만 1445억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포스코현대중공업 등 기존 주도주는 각각 4.46%, 4.93%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2.58% 오르면서 시장보다 덜 오르고 있다. 현대차도 2.95% 오르는데 그치면서 금리인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688개에 달하고 내리는 종목은 74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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