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3Q실적 흑전예상-메리츠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7.09.19 08:28
메리츠증권은 19일 LG마이크론에 대해 하반기 IT성수기 진입에 따라 3분기 실적이 1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G마이크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2억원, 4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PRP(PDP후면판)부문이 33% 성장률로 매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PDP패널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단가인하를 고려해도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출하량증가와 구조조정의 완료로 PRP및 SM부문의 적자가 대폭 감소돼 흑자전환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라 4분기에도 LCD관련부문의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마이크론의 현재 주가는 2002년 이후 최저 주가순자산배율(PBR)수준이며 성장성 및 흑자전환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이 적절한 저점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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