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깜짝쇼!...미 증시 폭등마감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09.19 05:05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예상을 넘는 대폭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미국 증시가 폭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5.89포인트(2.51%) 오른 1만3739.31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70포인트(2.71)%) 오른 2651.6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519.79를 기록, 전날보다 43.14포인트(2.92%) 급등했다.(이상 잠정치)


장중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던 증시는 오후 2시 15분 FOMC 발표 직후 다우지수가 순식간에 300포인트 이상 오르는 폭등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 상승치는 2002년 10월 15일 이후 최대이며, 상승률로는2003년 4월 2일 이후 최대 상승폭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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