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2005년 9월 동국대 조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허위 학력이 기재된 문서로 조교수에 임용돼 동국대의 교수 채용 업무를 방해하고 지난 7월 허위 학력으로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선임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동국대 교수 임용과 관련한 업무방해 및 사문서 위조혐의와 광주 비엔날레 감독 선임과 관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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