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체줄기세포 기업 경기테크노파크 입주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09.18 12:00
경기테크노파크는 18일 미국에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스템메디카 셀 테크놀로지(이하 스템메디카)가 한국 내에 연구개발사 스템케이를 설립, 오는 10월 경 경기테크노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템케이는 성체줄기세포를 응용한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연구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현재 보유 및 신청중인 특허권을 사용해 상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스템케이에서 생산하는 치료제는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스템메디카가 활동하고 있는 북미, 유럽에도 공급될 계획이다. 전세계 생산기지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고 경기테크노파크는 예상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스템메디카는 2005년7월 설립됐으며 미국에 본사를 두고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에 해외연구소를 갖고 있다. 미국에서는 화상 및 흉터, 척추손상 치료제를 대상으로, 프랑스에서는 골절 및 근육계통질환을 러시아에서는 치매, 중풍, 당뇨로 인한 실명분야에 대해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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