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연이틀 1천억대 증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09.18 09:17

[펀드플로]9월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유입액이 연 이틀 1000억원 대를 유지했다. 대표 성장형주식펀드 뿐 아니라 배당주펀드 및 가치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1000억원이 증가한 49조13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1465억원 증가하는 등 모처럼 1000억원 이상의 증가세가 이어진 것.

주식편입비 70% 이상의 성장형펀드로 자금 유입세가 계속되고 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스커버리펀드 시리즈로 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2Class-A가 103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3Class-A가 100억원 늘었다. 신영마라톤주식A형 펀드도 81억 증가해 자금 증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716억원 증가한 32조986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펀드 전체로는 채권형펀드 자금이 3000억원 가까이 빠져 2257억원 감소한 54조317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펀드 증가 상위권은 여전히 중국펀드들이 휩쓸었다. 자금 감소세가 뚜렷한 펀드는 인프라펀드 유업펀드 리츠펀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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