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남미 무역기관 라운드테이블 개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09.18 11:00
코트라는 중남미 무역투자진흥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중남미 진출을 확대하고자 18일 워커힐 호텔에서 '한-중남미 무역투자기관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 글로벌코리아 민경선 본부장, 에콰도르 무역투자진흥공사 리카르도 에스트라다 사장, 브라질 무역투자진흥기관의 구텡 베르기 우쇼아 투자본부장, 콜롬비아 무역투자진흥청의 페데리코 히메노 부사장 등 중남미 15개국 기관 대표자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는 중남미 무역투자진흥기관들에게 코트라의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고, 각국 무역투자기관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트라의 투자유치 노하우에 중남미 무역투자기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트라와 중남미 무역투자 기관 간 협력 사업 발굴, 중남미 지역경제 정보 및 사업 정보 교환 등 중남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과 중남미 기업간의 교류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재정경제부가 미주개발은행(IDB), 한국수출입은행,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17-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주최한 제 1회 ‘한-중남미 무역·투자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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