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점제 '논현힐스테이트' 1순위서 7.2대1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7.09.17 21:20

182㎡만 미달… 나머지 7개 평수 모두 마감

청약가점제 첫 적용단지로 관심을 모은 현대건설의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논현 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2대 1을 기록하며 7개 평수 8개 타입 가운데 6개 평형 7개 타입에서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논현 힐스테이트'는 총 594가구 가운데 특별공급분 27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 567가구 모집에 4087명이 나서 평균 7.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급 면적별로는 113.4426㎡(34A평형)이 52가구 분양에 1626명이 몰리며 31.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13.0649㎡(34B평형)은 52가구 모집에 1542명이 나서며 29.65대 1로 마감했다.

115가구를 모집한 147.2601㎡(44평형)은 216명이 나서 1.88대 1로 마감했고 116가구를 분양한 150.5999㎡(45평형)도 301명이 청약, 2.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11가구를 공급한 164.4558㎡(49평형)에는 344명이 나서 경쟁률 3.10대 1을 보였다. 펜트하우스인 218.8110㎡(66평형)과 260.5374㎡(78평형)는 각각 2가구 모집에 9명씩 청약, 모두 4.5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82.3392㎡(55평형)는 117가구 모집에 인천 29명, 수도권 11명 등 모두 40명 만이 청약해 유일하게 미달됐다. 이 평수 잔여물량은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2~지상32층 5개동 규모로, 113~260㎡ 594가구로 구성된 '논현 힐스테이트'는 논현지구 중심에 위치, 2009년 말 개통 예정인 수인선 논현택지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지하철 인천 1호선, 서울 4호선과 연결된다.

2010년 개통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가 근접해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와는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 5분이면 닿는다. 2009년 인천대교가 완공될 경우 인천국제공항이 자동차로 25분 이내로 줄어든다.

단지 안에 커뮤니티·보육시설 등을 설치한다. 지상을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구성한다. 테마공원과 70%가 넘는 풍부한 녹지를 조성한다.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정보통신 특등급 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가구를 남향 배치하고 일조권,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한다. 세계적 입면 디자인업체인 홍콩 LWK사가 설계했다. 100% 타워형으로, 전체 동에 필로티를 적용한다. 문의 : (032)44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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