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요양 위해 일본으로 출국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7.09.17 17:1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요양을 위해 17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이날 오후 4시40분 비행기로 일본에 갔으며 귀국 일정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한화측은 김 회장이 보호감찰기관과의 협의 아래 요양을 취한 뒤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측은 김회장이 현재 우울증, 불면증 등 심신의 안정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해외에서 요양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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