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신당 선거인단 등록한 적 없다"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 2007.09.17 15:40
청와대는 17일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합민주신당(이하 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된 것과 관련, "대통령이 직접은 물론이고 대리인을 통해서도 선거인단 신청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이 통합신당 선거인단에 등록된데 대한 경위를 질문 받자 이같이 답하며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기자가) 진지하게 물어보시니 당혹스러운데 대통령께서 그렇게 하실 이유가 없다"며 "다만 경위가 어떻게 됐는지 저희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신당에서 확인해줘야 한다는 생각이고 당에서 경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의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데 대해 항의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경위를 모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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