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 두산重과 담수발전 플랜트 기자재 납품계약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09.17 10:06
AJS는 17일 두산중공업과 사우디 쇼아이바 민자담수발전 확장 플랜트 사업 기자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억650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0.81%에 해당한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해수 담수화 설비는 업계 특성상 초기 진입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 초도 납품계약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경쟁사의 견제로 추도물량은 적은 수준이지만 향후 가격 품질 등 제품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번 납품 계약이 중동시장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AJS의 해외진출을 통한 외형성장 기대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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