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후보와 관련'대륙철도 수혜주'로 지목된 폴켐, 미주레일, 일경, 세명전기는 17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코마스인이 14.31% 상승하고 있으며 유사 수혜주로 엮인 스포츠서울21도 10.38% 오름세다.
반면 손학규 후보 관련주로 분류된 IC코퍼레이션, 세지는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한세실업 역시 10.52% 하락세다. 이들은 손 후보의 핵심지지세력인 선진평화연대의 공동대표인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와 관련된 회사들이다.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남북경협 수혜주'는 대선이슈와 관계없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만손, 보성파워텍, 비츠로테크, 제룡산업, 선도전기, 광명전기 등은 1~4%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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