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도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1일까지의 도매물가지수는 3.52%를 기록, 2005년 8월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중앙통계국은 식료품 값 하락이 물가 상승 압력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도 정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5%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인도의 금리 인상 행진은 한동안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인도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난 1년간 모두 5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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