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는 주간 수익률 -1.92%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 -2.16%를 소폭 웃돌았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34.88%로, 코스피지수 상승률 28.83%보다 6%p 가량 높다.
이 밖에 세이에셋자산운용의 세이고배당주식형 펀드(-0.88%), 마이다스운용의 마이다스블루칩배당주식C 펀드(-1.1%)도 선방했다.
배당펀드 외에도 대형우량주에 투자하는 '그룹주펀드'들이 선전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5대그룹주주식' 펀드, 우리CS자산운용의 '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 펀드, 한국운용의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등이다.
해외펀드 중에선 중국 투자펀드들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 가 한주간 2.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53%에 이른다.
또 친디아 지역에투자하는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1,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주식1 등도 주간수익률 1.7% 정도로,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이 밖에 전세계에 상장된 우량 증권거래소를 상대로 투자하는 유리글로벌거래소주식1 펀드가 2.12%로 모처럼 주간수익률 상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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