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 노점 디자인 실물 전시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7.09.16 14:14

17~19일 서울광장…노점시범거리 설치 예정



서울시 노점 시범거리에 설치될 새로운 디자인의 노점 실물이 선보인다.

서울시는 17∼19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5개 자치구 노점시범거리에 설치될 '노점 디자인표준안' 실물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노점 실물은 △조리음식판매노점 5개 △공산품판매노점 3개 △농산물판매노점 2개 등 총 10개 작품이다.

노점 실물 제작은 지난 6월 공모에서 뽑힌 디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했다.


개장 첫날인 17일에는 노점 실물 제작가가 노점상과 자치구 노점개선자율위원회 위원, 노점업무담당 공무원 등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현재 노점을 운영하는 노점상들이 직접 상품을 진열하고 영업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노점 세부규격이나 색상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노점 표준디자인 범위에서 일부 수정해 제작할 수 있다"며 "시범거리 조성 결과에 따라 노점거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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