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기지업체 노던록이 영란은행(BoE)으로부터 긴급 구제자금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협했다. 노던록 여파에 직접 노출된 금융주뿐 아니라 영국 경기와 밀접한 여타 산업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1%(32.14포인트) 하락한 315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9%(27.05포인트) 내린 5538.92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51%(38.23포인트) 떨어진 7497.74를 기록했다.
노던록이 31% 폭락했으며 얼라이언스앤리체스터가 6.9% 떨어졌다. HBOS와 바클레이도 각각 3.6%, 3.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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