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노던록 충격, 동반 하락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09.15 10:02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모기지업체 노던록이 영란은행(BoE)으로부터 긴급 구제자금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협했다. 노던록 여파에 직접 노출된 금융주뿐 아니라 영국 경기와 밀접한 여타 산업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1%(32.14포인트) 하락한 315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9%(27.05포인트) 내린 5538.92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51%(38.23포인트) 떨어진 7497.74를 기록했다.

노던록이 31% 폭락했으며 얼라이언스앤리체스터가 6.9% 떨어졌다. HBOS와 바클레이도 각각 3.6%, 3.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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