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바이오, 카대 성모병원과 3상 계약(상보)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09.14 14:12
엔케이바이오는 14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에 대한 국내 림프종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임상3상 실시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다기관 3상 임상을 위한 5개 기관 중 혈액암으로 유명한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다. 엔케이바이오는 조 교수와 함께 5년간 악성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엔케이바이오는 다기관 3상 임상을 위해 다른 병원과의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암센터, 부산대학교 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에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임상 3상 계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성낙인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악성 림프종 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유방암 등 적응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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