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남제분↑… 이해찬 후보단일화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7.09.14 11:27
대통합민주신당 '친노'(親盧) 진영 대선주자 이해찬, 한명숙 두 후보의 경선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서게 될 것이란 소식에 증시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11시18분 현재 영남제분은 전날 종가보다 420원(10.58%)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05% 상승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이해찬 한명숙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단일화 문제에 대해 최종 조율했으며 그 결과 이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남제분은 이해찬 후보와 이 회사 류원기 회장이 지난해 '3·1절 골프' 파문을 통해 친분관계가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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