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용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안테나 사업이 본격적인 실적 반영을 시작하고 있다"며 "또한 기지국 RF 장비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올해 예상 실적기준 주가수익배율(PER) 9.2배, 내년 기준 PER 6.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스프린트향 모바일 와이맥스용 안테나 공급계약으로 실적 전망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면서 "신규사업인 안테나부문이 안정 궤도에 진입, 성장동력 역할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케이엠더블유의 올해 스프린트향 안테나 납품 물량이 27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973억원 대비 27.7%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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