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中생산설비 확장 1000만달러 투자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7.09.14 10:09
인탑스가 중국 텐진(天津: 천진)의 현지법인 확장을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인탑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중국 텐진에 휴대폰 부품 조립회사 천진영특보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50만달러(4억6650만원)이다.

인탑스는 "이번에 계열사로 편입된 천진영특보전자유한공사는 휴대폰 부품 조립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설립된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케이스 제조업체인 인탑스천진전자유한공사도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라며 "중국 현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장증축과 생산설비 확대에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탑스는 텐진의 현지법인 2곳 모두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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