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산업 '오션타올'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 2007.09.14 12:10

[2007 머니투데이 소비자 만족대상]

편집자주 |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품질 마케팅 서비스 등 주요 요소 중에서 사후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다. 서비스는 정성이다.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경영자의 의지, 종업원들의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남다른 서비스 정신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 및 기업인들을 조명해 본다.

'아직도 힘들게 목욕을 하세요'

깨끗함과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때를 미는 것은 한국의 고유한 목욕문화 중의 하나지만 집이나 목욕탕에서 몸을 불려 힘줘 때를 밀면 피부손상으로 오히려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오션타올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피부에 상처를 주지 않고 부드럽게 자극 없이 피부나이를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힘주어 때를 밀던 과거와는 달리 타올에 비누칠을 해 마사지하듯 가볍게 문지르기만 해도 특수가공을 한 섬유조직 자체가 피부의 때를 흡수·분해해 줘 간편하게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바디, 마사지, 클렌징 등 용도별로 타올이 분류돼 있어 피부상태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영임 대표는 "오션타올을 사용하면 섬유의 고리조직들이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 피부고랑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며, 살아있는 각질은 보호하고 노폐물과 피지 등을 없애줘 피부노화를 막아준다"고 말했다.

1994년 창립된 ㈜범양산업은 14년 동안 목욕용품의 개발에 매진해 동종업계 최초로 Q마크를 획득했고, 2002 FIFA 월드컵 공식샤워타올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해 지금은 온천 문화로 유명한 일본 홈쇼핑에까지 진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도큐한즈, 마루나카 등 유명 생필품백화점에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호주 등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체 측은 관련제품이 인기를 얻자 로고와 디자인을 모방한 저급의 유사품들이 등장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니 제조원과 브랜드를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64회 동경 국제선물용품박람회’에도 참석했다. 오션타올은 국내 면세점 및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과 홈페이지(www.oceantowel.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080-50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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