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소외계층에 16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09.13 14:16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14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 등을 전달키로 했다.

이날 인천도개공은 자매결연을 맺은 명심원과 장봉혜림재활원, 은혜의 집을 방문해서 600만원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노인복지사업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남동노인복지센터와 인천광역시 공동모금회에 법인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한다.

인천도개공은 지난해 6월 ‘이웃사랑-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3곳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대상 장수사진 제작 △장수천살리기운동 △어촌사랑 1사1촌 활동 △초중고교 핸드볼 선수 양성 학교 지원 △매칭기프트제도 운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도개공 박인규 사장은 “우리주변에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 나눔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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