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어린이 경제교실 "여기가 증권거래소죠"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7.09.13 11:25
섬마을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제 현장 체험 나들이에 나섰다.

솔로몬저축은행(회장 임석)은 11~14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소재한 12개 초등학교 분교장의 학생 및 교사 8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제2회 섬마을 어린이 경제교실’ 행사를 진행중이다.

행사취지는 대도시보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시스템을 움직이는 핵심기관과 현장을 둘러보고 경험해보게해 경제마인드를 키워 주자는 것이다.

특히 올해 경제교실은 초청인원을 지난해의 4배가 넘는 수준으로 크게 늘리는 등 행사 규모 및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초청 학생들은 솔로몬저축은행 본점을 비롯해 한국은행과 화폐박물관을 견학하고 주식시장을 방문한다.


또 유비쿼터스 드림전시관과 LG사이언스홀 등을 관람하며 미래의 경제 및 생활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대형 할인마트에서 일정 금액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올바른 소비생활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임 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금융과 경제의 현장을 살펴보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더욱 많이 초청해 원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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