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中 경제성장률 11.3%로 상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09.12 18:12
세계은행이 중국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12일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거시경제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3%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앞서 지난 5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10.4%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세계은행은 이날 중국 정부의 빠른 통화정책 개혁 당부도 잊지 않았다.


중국 10년여 동안 두자릿수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동안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속성장 여파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인플레이션율은 11년래 최고인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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