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한·러 경협위 합동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09.12 12:53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14일 오전 10시(모스크바 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양국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러 경협위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경제협력 △ 무역-투자 △ 자원-에너지 등 3개 주제에 대한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뤄진다.

신동렬 성문전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정부와 기업들간에 통상교류 확대와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돼 있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러 경협위의 역할 강화와 양국 정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는 양기관간 비즈니스 정보교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보교환협정을 체결한다.

한·러 경협위는 2005년 9월 모스크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